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처드 라이트(음악가) (문단 편집) === 사망 === 2008년 9월 15일(현지시간)에 밝혀지지 않은 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 이후 나머지 세 멤버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추모했다. > '''“누구도 릭 라이트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저의 음악적 파트너였고 친구였죠. 누구 혹은 무엇이 핑크 플로이드였는지에 대한 헤아릴 수 없는 논쟁 속에서도 릭의 막대한 기여는 자주 잊혀졌습니다. 그는 온화했고 잘난 체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얘기를 잘 안 하는 사람이었지만, 그의 감정 풍부한 목소리와 연주는 가장 잘 알려진 핑크 플로이드 사운드의 필수적이며 매혹적인 요소였습니다. 저는 정말 그와 같은 사람과 연주해본 적이 없어요. 그와 제 목소리의 조합, 그리고 우리의 음악적 텔레파시는 1971년 〈[[Echoes]]〉에서 활짝 꽃을 피웠죠. 제 생각에 가장 좋았던 핑크 플로이드의 순간은 그가 모든 역량을 다 발휘하던 때입니다. 결국 그가 작곡한 〈[[Us and Them]]〉과 〈[[The Great Gig in the Sky]]〉가 없었다면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의 조용한 손길이 아니었으면 《[[Wish You Were Here]]》는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겁니다. 비록 중년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잠시 길을 잃었지만, 90년대 초 《[[The Division Bell]]》과 함께 그의 활력, 스파크, 유머가 그에게 돌아왔고, 2006년 [[On an Island]] 투어에서 그의 출연에 대한 관객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었고, 그러한 기립박수가 그에게 큰 놀라움으로 다가왔다는 것은 그의 겸손함의 표시였습니다. 릭처럼, 저 또한 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지만, 저는 그를 사랑했고 그를 엄청나게 그리워할 것입니다.”''' >-[[데이비드 길모어]] >'''”밴드에서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정확히 계량화할 수는 없죠. 하지만 릭이 없었다면 핑크 플로이드는 핑크 플로이드가 될 수 없었을 겁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사운드는 기타, 베이스와 드럼이 만들어내는 그 이상의 음악이니까요. 릭의 사운드는 이 모든 걸 긴밀히 결합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닉 메이슨]] >'''“릭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픕니다. 그가 아팠다는 것을 알았지만, 갑작스럽고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나는 그의 가족, 특히 제이미, 갈라와 그들의 엄마 줄리엣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략) 60년대와 70년대의 핑크 플로이드에서 그의 음악적 역량의 중요성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재즈에 영향을 받은 지극히 흥미로운 조음과 하모니의 작법은 그가 작곡한 〈Us and Them〉과 〈Great Gig in the Sky〉로 친숙하죠. 여기서 볼 수 있는 인간적 매력과 장엄함은 그 시절 우리 네 명이 함께 한 모든 작품들에 담겨 있습니다. 화성적 진행에 대한 릭의 귀는 우리 음악의 기반이었습니다. [[라이브 8]]에서 마지막으로 그와 데이비드와 닉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로저 워터스]] 이외에도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의 키보디스트인 [[키스 에머슨]]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그를 핑크 플로이드의 중추로 표현하면서, 다른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과 라이트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추모글을 올렸고, [[엘튼 존]]은 새스커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그에게 [[Believe]]를 헌정했다. 라이트는 2천 4백만 파운드의 유산을 남겼다고 하며, 대부분 유산과 그의 저작인접권은 자식인 제이미, 갈라 라이트, 그리고 벤 라이트가 물려 받았다고 한다. 특히 그의 차 [[애스턴 마틴]] DB55는 딸 갈라 라이트가, 라이트가 아꼈던 [[뵈젠도르퍼]] 피아노는 갈라의 남편이자 핑크 플로이드 투어에서 베이스 세션을 맡았던 가이 프렛이 물려 받았다. 이후 2014년 핑크 플로이드의 남은 두 멤버는 라이트를 추모하는 의미로 Division Bell 세션 시절 녹음한 자료들을 다시 작업해 마지막 정규 앨범 《[[The Endless River]]》를 발매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